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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9호선 2·3단계 민간위탁 철폐 및 시민안전을 위한 인력 충원 촉구 기자회견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4-03 19:09
조회
1244
“9호선 지하철, 자주 이용하십니까? 1~8호선과는 다른 9호선의 위험한 비밀”
9호선 2·3단계 민간위탁 철폐 및 시민안전을 위한 인력 충원 촉구 기자회견

(1) 개요
- 명칭 : 9호선 2·3단계 민간위탁 철폐 및 시민안전을 위한 인력 충원 촉구 기자회견
- 주최 :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 일시 : 2023. 4. 6.(목) 오전 10시 30분
- 장소 : 서울시청 앞

(2) 취지
- 서울시 재정으로 건설된 9호선 2·3단계 구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은 서울시가 3년에 한 번씩 업체를 선정해 운영권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맺는 ‘민간위탁방식(제한경쟁입찰)’을 진행하고 있음.
- 현재 수탁 운영사는 서울교통공사로, 2023년 9월에 계약 기간이 만료됨.
- 민간위탁의 가장 큰 문제는 안전문제. 민간위탁방식은 운영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책이기 때문에 9호선은 최소인력으로만 운영되고 있음.
- 정원 256명은 조직진단도 없이 산출한 인원이며, 유고인력, 연차자, 퇴사자 발생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인원임, 이들이 발생했을 경우 직원의 연장근무, 1인 근무 등으로 빈자리를 메움.
- 직무기술서상 1~8호선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직무를 수행하고, 동일한 환승 중전철을 운영함에도, 인력은 공사 3분의 1 수준의 인력으로 운영됨.
- 9호선 2·3단계 직원들은 2018년부터 서울교통공사의 직원으로 소속되어 있지만, 3년 주기로 돌아오는 위수탁 계약으로 인해 고용에 심리적 불안감을 느낌.
- 또한, 취업, 인사, 보수, 복지 등의 부분에서 1~8호선 직원들과 차이로 인한 불만 존재.
- 이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라는 현 정부의 기조와도 모순됨. (9호선 2·3단계 직원 70% 이상이 20대, 30대)
- 1~8호선과 다른 처우, 인력 부족으로 인한 높은 업무 강도는 직원들의 이직으로 이어지고 작업장 숙련도 역시나 보장이 되고 있지 않음.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악순환이 계속될 수밖에 없음.
-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부재로 인해, 생명·안전 업무의 연속성이 떨어지고, 이는 직원뿐만 아니라 9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
- 서울시는 2023년 9호선 2·3단계 재위탁 및 운영방식과 관련하여, 4월 심의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검토할 예정임.
- 도시철도 제1의 가치인 시민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전향적으로 인력 증원 방안을 검토하여야 함. 또한 9호선운영부문 사측도 인정하는 노측의 인력 증원안을 적극 반영해야 함.
- 이에, 권한자이자 책임자인 서울시가 민간위탁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9호선의 안전인력을 확충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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