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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소식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성명/보도자료

[취재요청] 2.18지하철참사 20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3-18 17:25
조회
556
올바른 진상규명과 추모사업, 유가족의 트라우마 치유... 아직입니다!
2.18지하철참사 20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1. 2.18지하철참사 20주기 추모위원회 발족
☐ 오는 2월 18일은 2.18지하철참사가 발생한 지 20주기가 되는 날이다.
☐ 참사 20주기를 맞아 올바른 진상규명과 추모사업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재난‧참사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 정당, 시민, 노동자들은 1월부터 추모위원을 2180명 이상을 모집하여, 13일 ‘2.18지하철참사 20주기 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원회)’를 발족을 선언한다.
☐ 대구지역에서는 대구416연대 박신호 상임대표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이길우 본부장이 추모위원회의 공동대표를 맡게 된다.
☐ 추모위원회는 13일 오후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모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2.18지하철참사 20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할 것을 선언한다.
☐ 13일 기자회견은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 일시 : 2월 13일(월) 14시
❍ 장소 : 대구시청(동인동청사)
❍ 진행순서
- 발언1 : 박신호 공동대표 (대구416연대 상임대표)
- 발언2 : 황명애 (2.18희생자대책위원회 사무국장)
- 발언3 :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
- 20주기 추모행사 소개 : 오선근 상임집행위원장
- 기자회견문 : 윤기륜 (공공운수노조 대구지하철노동조합 위원장)
※ 기자회견문은 현장 배포 예정

☐ 추모위원회가 얘기하는 올바른 추모사업이란 여전히 끊이지 않는 사회적 참사의 재발 방지를 위해 20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은 ‘올바른 참사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실현하는 것이다.

2.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20주기 추모주간 선포
☐ 먼저 추모위원회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추모주간으로 선포하고, 추모기간 중 다양한 추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추모주간에 추모위원회가 추진하는 추모사업은 다음과 같다(날짜순).
❍ 추모사진전 : 2월 13일~18일, 중앙로역 대합실
❍ 국회 기자회견 : 2월 15일 13시 30분, 국회정문 앞
❍ 토론회1 : 2월 15일 15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 (대구지하철, 세월호, 이태원 – 참사의 진상규명은 왜 이뤄지지 않는가?)
❍ 희생노동자 추모집회 : 2월 17일 13시, 월배차량기지
❍ 전국 재난참사 유가족 기자회견 : 2월 17일 14시, 중앙로역 대합실
❍ 전국 재난참사 유가족 간담회 : 2월 17일 15시, 대구YMCA청소년회관
❍ 2.18지하철참사 20주기 추모문화제 : 2월 17일 19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 (1부 유가족과 노동자의 이야기 마당, 2부 추모음악회)
❍ 2.18지하철참사 20주기 추모식 : 2월 18일 9시30분, 2.18추모공원(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 시민분향소 : 2월 18일 11시~19시, 중앙로역2번출구
❍ 토론회2 : 2월 18일 13시 30분, 2.18추모공원 다목적실 (대구지하철참사와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의 필요성)

3. 20주기 추모사업은 참사일에만 집중이 아니라 연중 지속사업으로
☐ 추모위원회는 추모주간 외에도 연간 사업으로 ‘유가족의 관점에서 쓰는 참사 백서 발간사업’과 ‘지하철 안전과 관련한 국제 심포지엄’을 추진 중이다.
☐ 또한 ‘참사의 현장에서 참사의 교훈을 배우는 안전연수(다크투어리즘)’을 연중 진행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