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 대구지하철참사 20주기 추모
20주기 추모위원회 구성, ‘2,180명’의 추모위원 모집
2월 13일~18일, 추모주간에 각종 추모행사 거행

1. 공정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 2023년 2월 18일은 대구지하철참사 20주기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참사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은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안전한 지하철 · 안전사회는 요원한 상황입니다.

3. 대구지하철참사 이후에도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등 재난참사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참사의 한복판에서 대구지하철참사 20주기는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번 추모사업은 대구지역을 넘어 한국 사회에서 재난참사가 갖는 사회적 교훈을 되새기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20주기 추모위원회를 구성했고, ‘2.18’을 상징하는 ‘2,180명’의 추모위원을 전국적으로 모집했습니다.

4. 추모위원회는 추모사업뿐만 아니라 안전사회를 위해 올해를 관통하는 여러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유가족 운동이 피해자의 호소로 제한되지 않도록 유가족들의 활동을 사회적으로 알리고, 참사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5.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 첨부자료: 2.18 대구지하철참사 20주기 추모행사 기획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