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파업 승리를 위한 청년 조합원들의 한 걸음, 2030 NIGHT WALK
공공운수노조 청년조합원들이 하반기 공동파업 승리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2030 나이트 워크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 조합원들은 8월 26일 18시 30분부터 청계광장에서 전태일 다리까지 왕복 6km 구간을 걸으며 여러 영역의 공공성 강화 취지를 살린 부스행사와 단결행사에 함께 했다. 이번 2030 Night Walk에서는 특히 철도, 지하철, 건강보험, 국민연금, 의료, 가스 등 국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공공부문에 대한 민영화를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 150여 명의 청년조합원과 마음만은 청년인 조합원들이 함께 나이트워크에 참여했다.
▲ 남는 건 사진이다! 사업장의 벽을 넘어 인증샷 고고!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청년노동자들 스스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조직하는 과정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윤석열 정부에 맞서 국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공공부문의 민영화를 막아내고 공공성을 지켜내는 하반기 공동파업을 앞두고 청년 노동자들의 의미있는 공동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나가면 온 세상 공공성을 다 만나고 오겠네”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의 준비를 위해 청년조합원들 스스로 홍보용 숏폼영상을 제작해 각 사업장을 넘어 소통하고 서로의 참석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기존의 집회 방식과 다르게 윤석열에게 레드카드를 날리는 “윤석열 너 뭐 돼” 부스를 시작으로 청년 전태일 정신을 계승하는 “전태일 동상과 한 컷” 부스까지 총 5개의 부스행사를 진행했다. 청년 조합원들과 지나가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 각종 공공성 의제가 담긴 타투 행사
▲ 커피를 쏩니다! 커피차가 준비돼 있는 나이트워크 반환점
▲민영화 반대의 마음을 모아 각종 거리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조합원들
◀민영화 더위를 날려버릴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양한 공공성 의제를 홍보하는 부스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