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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철도노조 소식입니다. 철도노조는 지난 4일 세종시 국토부 앞에서 총력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25일 준법 투쟁 및 파업 돌입을 예고했습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은 한목소리로 국토부의 철도 쪼개기를 규탄했습니다.

경쟁이 아니라 기생이라는 말도 쏟아졌는데요. SRT 업무 상당수를 철도 노동자가 대신하는 현실을 꼬집는 비판이었습니다.

박인호 위원장은 “철도통합이 사회적 의제가 되었다”며 “11월 총력투쟁으로 전라선 SRT 투입을 저지하고, 내년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철도통합을 마무리하자”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