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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들은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작년 12월부터 부산 시청역 대합실에서 6개월째 농성을 하고 있다.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고용전환 지침’ 발표 후 3년이 지났지만,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들은 아직 비정규직이다.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간접고용 형태를 유지하는 자회사를 강요하고 있다.